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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 등록 2013.05.24 15:03:22

오는 6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확대실시 됨에 따라, 영등포구가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방침에 따라 일반주택과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를 구매해 쓰레기를 버려야 한다. 또 아파트에서는 단지 내에 설치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개별계량기기를 사용, 각 세대별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의 무게에 비례해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구는 “초기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봉투 없이 그대로 또는 일반봉투에 담아 거점 용기에 버리거나, 일반쓰레기 전용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혼합배출하는 등 무단투기 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60여 명의 직원을 19개 조로 나눠 투입, 야간과 새벽에 상습투기 지역 위주로 상주단속을 실시해 주민들을 계도하고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음식물류 혼합 투기, 규격봉투 미사용, 정일 정시 배출 위반 여부 등이며 아울러 담배꽁초 및 휴지, 대형폐기물 등의 무단 투기 등도 함께 점검한다”고 전했다. 특히 “적발 시 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표민 기자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관련 문의 : 구청 청소과(267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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