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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CEO아카데미 개강!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초청강연

  • 등록 2013.06.25 12:59:20

영등포지역 대표언론사인 영등포신문과 영등포방송에서 설립한 부설 교육기관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6월 24일 당산2동에 위치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나재희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병근 영등포경찰서장, 윤영석 영등포세무서장, 김원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장 내정자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들과 김승남(잡코리아 창업자) 조은시스템·조은세이프 회장 등 기업인들이 함께 했다.
김용숙 대표이사(영등포신문 발행인)는 “저희 서울시CEO아카데미는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한 교육기관”이라며 “좋은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교를 지원하는 중심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 여러분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명품 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업체CEO, 기관장, 사회단체장, 전문직 종사자, 그리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시민들들 대상으로 사업적 교류의 장과 원활한 소통의 창구로서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외 유명CEO와 학계 등 사회 각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스타급 명강사들을 매월 초청해 일류경영비법을 비롯한 지식적 정보와 현대화·세계화·일류화를 꿈꾸는 기업인들에게 다양한 미래지향적 가치를 전달함은 물론, 여가와 건강문화 등 각 분야의 주제를 전달함으로써 수준 높은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첫 초청강사로는 유명 보수논객인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연세대 명예교수)가 나와 “태평양의 새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본 강의 내용은  인터넷 영등포방송을 통해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오는 7월 22일 두번 째 강연에선 진보논객으로 잘 알려진 한완상 전 부총리(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21세기 감동적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시CEO아카데미 강연일정 등 세부사항과 회원가입 신청서는 본문 아래 파일로 첨부되어 있다. 이중 가입신청서는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ydpnews@naver.com) 또는 팩스(02-2632-7584)로 보내면 된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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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서울지사, 재난경험자 마음구호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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