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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보건소 “산모와 신생아 건강 돌봐드려요”

  • 등록 2014.04.22 16:33:35

영등포구보건소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4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모 및 신생아가 건강관리사로부터 영양관리 산후 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비용은 단태아 산모의 경우 2(12일 기준)566,000, 쌍생아 산모는 3(18일 기준)1,120,000, 삼태아 이상 및 중증장애인 산모는 4(24일 기준)1,704,000원이다. 이를 초과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본인부담금은 건강관리사를 제공하는 기관과 서비스 상의 후 결정된다.

지원 대상은 전국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가구이며, 소득 확인의 판단기준은 각 가구별 건강보험료 납부액이다. 주목할 점은 맞벌이 가정의 경우 기존에는 부부의 건강보험료 전액을 합산한 금액이 기준이 되었지만, 올해부터는 부부 중 건강보험료를 적게 납부하는 쪽의 건강보험료를 75%만 합산한 금액이 기준이 되면서 지원 대상자가 확대됐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구민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 이내에 건강보험증과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서류를 지참,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에는 약 310명의 산모가 이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보건소 홈페이지
(www.ydp.go.kr/health)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건강증진과(2670-4744) 또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콜센터(1566-0133)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사 힐링연수 실시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가 지난 10월 13일, 14일, 16일 3일간 여의도 한강에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등포구 관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강 요트 힐링’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 선착장에서 요트를 타고 출발해, 가을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과 물결 위에서 동료 교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지현 회장은 “보육교사들은 매일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헌신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힐링연수로 교사들이 잠시나마 쉼을 얻고, 다시금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감을 통해 “요트를 타며 한강 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오랜만에 동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정서적 복지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

서울시, 노숙인‧쪽방 주민 ‘독감 예방 무료 접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 30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거점 접종 및 노숙인 시설‧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고려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거점접종(23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접종(6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시설 자체접종(6개소)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23일과 24일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30일은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총 23개 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실시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사노피가 백신을 후원하고,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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