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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최초 뇌성마비장애인 직업재활센터, 영등포구에서 개관!

  • 등록 2014.09.12 08:20:01

강서구에 소재한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가 국내 최초로 뇌성마비장애인 직업재활센터를 오는 10월 영등포구에서 개관한다고 밝혔다.

복지회는 뇌성마비장애인들은 장애유형 중 고용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에게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직업재활서비스를 연계하고 고용과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8일 뇌성마비장애인 전문 직업재활센터를 준공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동6(영신로 4016)에 조성된 센터는 지하1, 지상7층에 연면적 1,995.26(603) 규모로, 장애인 관련 단체나 사회복지 유관기관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편의시설(회의실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복지회는 센터의 건물구입비와 리모델링, 증축공사비 등에 약 75억원 정도가 투입됐다공사비 전액은 복지회를 꾸준히 후원해 온 민간 회원들의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채워졌다고 전했다.

최경자 회장은 "직업재활센터를 통해 뇌성마비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들이 근로를 통해 장애 극복 및 자아실현, 완전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김남균 기자

이경숙 서울시의원, 1·4호선 전면 지하화 촉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지난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서울시 도봉구 창동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1호선과 4호선의 전면 지하화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창동이 서울 동북권의 중요한 교통 거점으로,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지역”이라며 “이 지역은 철도 노선들이 지상으로 운행됨에 따라 많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상철도가 지역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상권과 인프라에 불균형을 초래하며, 도시 미관과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창동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소음과 분진 문제도 언급하며 “최근 3개월간 창동의 최대 소음이 법정 주거지역 기준을 초과한 83데시벨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창동의 발전을 위해서는 1호선과 4호선의 지하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22년에 발표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울 전역의 지상 철도를 단계적으로 지하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1호선과 4호선이 함께 지하화된다면, 지역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창동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

서울지하철 노조, "노동장 안전 보장 않을 시 12월 12일 총파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내달 12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공사 제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25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일정과 요구 사항을 밝혔다. 노조는 "공사가 대규모 인력 감축을 중단하고 부당한 '임금 삭감'을 해결해야 한다"며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으면 내달 1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총파업에 앞서 사측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하며 오는 27일 시청 앞에서 대규모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연다. 이어 내달 1일부터는 규정에 따른 업무가 아닌 작업을 거부하는 등 준법 운행에 나선다. 주요 쟁점은 임금 인상, 구조조정, 신규 채용 규모다. 노조는 정부가 정한 올해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3%를 지키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라는 대법원 판결을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공사는 재원 부족으로 1.8%만 인상할 수 있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또 공사는 만성적인 적자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정원감축 등 구조조정이 필요하단 입장이나 노조는 승무원의 업무가 가중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신규 채용 확대도 공사는 서울시 승인 없이 단독으로 추진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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