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견인차량보관소 및 공영주차장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 9월 4일 소방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와 고양터미널 화재사고 등 국가적으로 많은 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견인차량보관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소방공무원 및 공단 자위소방대 참여 하에 초기 진화와 인명구조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
노승범 이사장은 “실제 상황과 같은 모의 훈련으로 신속한 대처 능력을 배양했다”며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고 철저한 장비 정비 등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