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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여의도복지센터 착공!

  • 등록 2014.09.19 18:42:41

영등포구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 옆(여의도동 56-1번지)에 건립키로 한 여의도복지센터착공에 들어 갔다고 919일 밝혔다.

구는 여의도는 업무용 빌딩이 많고 높은 땅값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해 복지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23월부터 복지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내년 12월 완공이 목표인 여의도복지센터건립을 위해, 구는 국·시비를 포함한 총 9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하 2, 지상 4층에 연면적 약 3,700규모로 구립어린이집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대강당 휴카페 북카페 커뮤니티룸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교육·일자리·정보·문화의 복합공간으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시설유지비와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감형 환경 친화적 건축물로 건립된다태양광 발전과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 생산 설비를 구축해 전력을 생산·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명·보일러 등 내부시설은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치하며, 옥상에는 빗물저수조를 설치해 옥상 텃밭 등 녹화 조성에도 신경 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여의도복지센터는 작년 3월 설계안 공모를 시작으로 설립 준비를 시작했다. 구는 이후 설계자문위원회, 서울시 계약심사, 녹색건축 예비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을 거쳐 12월에 설계를 완료했다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5회와 주민간담회 2회를 개최하고,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여의도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서울시 최고의 복합 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전병주 시의원,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정책 활성화 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정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병주 의원과 (사)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전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자체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후위기를 직접 마주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행동으로 이어지려면 행정·기업·시민이 함께하는 실천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토론회가 그 연결고리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논의된 제안들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와 좌장을 맡은 전의찬 세종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분의 2가 도시에서 발생한다”며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과 지자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이명주 명지대 교수는 서울시 건축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제시하며 “공공·민간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은 여전히 분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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