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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9살’ 성년 맞이한 ‘영등포구민의 날’

  • 등록 2014.09.29 13:25:09

[영등포신문 = 김남균 기자] ‘19회 구민의 날행사가 926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영등포지역 각계 각층 대표, 전동평 영암군수 등 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국내외 시·군 관계자들,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인 일반구민들이 참석해 공원을 가득 메웠다.

기념식을 전후해서는 김용임, 신풍, 김성환, 동후, 하승희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아마추어 가수들이 펼치는 구민노래자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언론인 가수로 주목받고 있는 신풍은 데뷔곡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이후 준비해온 나의 독도여를 이날 선보였다.

이와함께 구민노래자랑의 사회를 맡은 인기 개그맨 유민상의 재치있는 입담, 구립여성합창단이 펼치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향연, 어린이 치어리더의 앙증맞은 공연 등도 흥을 돋웠다.
조길형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40만 우리 구민들이 하나가 되어 소통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영등포구민이란 것에 자부심을 갖고 오래오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등포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구민 여러분들께서 제게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뒤이어 축사에 나선 박정자 의장은 구청장님께서 열심히 일 잘하시는지 우리 구의회에서 골목골목 누비면서 늘 감시하고 있다, 자신을 포함해 이날 참석한 17명의 구의원들을 지역민들에게 소개했다.

영등포구의 자매도시인 전남 영암군에서 올라온 전동평 군수는 저희 고장에서 나오는 특산물을 영등포구민 여러분께서 많이 사랑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가장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민 여러분께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영등포구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기시와다시에서 보낸 영상메시지 전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구민상 시상식에선 봉사상 효행상 교육상 환경상 등 10개 부문에서 구민 10명과 2개 단체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김남균 기자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 성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오세훈 서울시장, 희망2026나눔캠페인 서울 1호로 기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호 기부자로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그리고 서울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백은별 기부자(17세)가 함께 자리했다.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서울 1호 기부자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어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님께 전달된 사랑의열매는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상징”이라며 “시작의 의미를 함께 나눠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한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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