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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국회 환노위원장, 당산2동 지하철 소음피해 대책 주민설명회

  • 등록 2014.10.16 13:54:24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김남균 기자]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건설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1015일 당서초등학교에서 당산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주최자인 김영주 위원장 외에도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과 김정태 도시계획관리위 부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운영위원장과 김용범 행정위원장 및 고기판·김길자·박정신 의원 등 이 지역 여·야 정치인들을 비롯해 실무 담당자들인 서울시와 영등포구청 및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 그리고 행사장을 제공한 여리성 당서초 교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고기판 의원의 사회와 김정태 부위원장의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 사이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지하철 2호선 운행에 따른 소음피해가 심각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인근 삼성래미안 아파트 주민들, 특히 고층 거주자들은 지하철 운행으로 TV를 시청할 수 없을 정도로 소음이 심각하다며 지자체 등에 해결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특히 행사장소인 당서초 학부모들은 지하철 소음으로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학습부진의 결과를 초래할까 우려하고 있다.

그럼에도 관계당국에서 소음측정을 한 결과는 정상으로 나와 주민들의 체감 소음도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김영주 위원장은 소음 측정 결과는 정상인데, 실제론 심각하다, “이 곳이 준공업지역이라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준공업지역이라도 집단주거지역이라면 다른 적용을 해야 한다는 취지를 피력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소음측정 결과를 발표한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괴리감의 원인 중 하나로 배경소음이 계산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해 터널진입부 방음벽 설치 10시 이후 열차 운행 감속 레일 연마주기 확대 등의 소음저감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나, 예산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서울시의회 최웅식 위원장은 예산문제로 힘들다면 연차사업으로라도 꼭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런 가운데 김용범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김숙희 안전건설국장 등 영등포구청 관계자들에게 이번 문제는 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오늘 주민들 앞에서 하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김남균 기자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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