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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제184회 임시회 개회

  • 등록 2014.10.17 17:38:04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101718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3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을 심사한다.

박정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에 제출된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시비 사업 중 추가 내시된 사업에 대한 구비 분담금과 필수 법정경비 등을 확보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는 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할 행정사무감사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심도 있게 작성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집행부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김장철에 대비해 물가안정 등 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이번 임시회가 끝나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인만큼, 동절기를 맞이해 관내 위험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는 지방자치 여건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지만,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지방행정을 펼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는 더욱 고민을 하고 연구하여 구민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성숙한 자치 구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정연설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먼저 우리 구 재정이 너무나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다복지예산 등 법정 필수경비가 살림살이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란 말로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저와 1,300여 직원들은 많은 고민을 했다올해 꼭 필요한 사업인지 아닌지 신중하게 검토하고 토론하여 전 부서에서 예산 297천만 원을 절감,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법적·의무적 경비와 꼭 필요한 사업들만 편성했다고 전했다.

조 구청장이 전한 바에 따르면, 주요 재원 배분내역(일반·특별회계)명예퇴직수당 및 연금부담금 인상분(187천만 원) 보육료 및 양육수당과 보육시설 근무환경개선(295천만 원) 장애인 활동 및 위기가정 긴급복지 지원(56천만 원) 음식물쓰레기 처리비(205천만 원) 신길동 여성복지센터 환경개선(3천만 원. 성평등 기금) 등이다.

한편 구의회는 이날 예산안 심사를 위해 박정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남균 기자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 성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오세훈 서울시장, 희망2026나눔캠페인 서울 1호로 기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호 기부자로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그리고 서울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백은별 기부자(17세)가 함께 자리했다.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서울 1호 기부자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어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님께 전달된 사랑의열매는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상징”이라며 “시작의 의미를 함께 나눠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한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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