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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경찰서 “아동학대, 눈 감지 마세요”

  • 등록 2014.10.20 16:33:35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가 아동학대 범죄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중이다.

영등포서는 1020아동학대 범죄는 약 80% 가량 가정 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인지하기 힘들다따라서 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동들의 안전과 밝은 미래를 지킨다는 의미의 키즈키퍼(Kids Keeper) 가입신청서를 받아 3,000명의 회원을 확보, 시민과 함께하는 아동학대 보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서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2일 아버지에게 신체학대 당하는 상황을 가상 연출한 아동학대 사건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어 16일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아동학대 사진 전시회도 가졌다.

김상철 서장은 현장의 모든 경찰관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실태를 깊이 공감하고 있다적극적인 모의훈련과 시민 홍보로 아동학대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성공적인 근절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929일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됐다.

특례법은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절차 및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보호처분을 규정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아동학대로 인해 숨지는 경우가 생겨도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불과했지만, 특례법 시행 이후 가해자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최고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다. 상습적으로 학대를 가했다면 부모의 친권 박탈도 가능하며, 아동시설에 근무하면서 아동학대를 저지른 경우의 처벌도 가중됐다.

나아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장치 및 신고의무도 강화, 교사나 의사 및 아이 돌보미 등 24개 군을 신고의무자로 지정해 신고하지 않았을 경우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김남균 기자

국민건강보험 영등포북부지사, ‘2025년 하반기 지사 자문위원회의’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건강보험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홍경윤)는 13일 오전 여의도포스트타워 5층 지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사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홍경윤 지사장을 비롯해 각 부서팀장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공단 및 지사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고객관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경윤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사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지사에서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과 새로운 정책들을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의는 박양신 행정지원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먼저 ▲비급여 정보 포털 운영 ▲돌봄통합 지원기반 구축 ▲대표 사회공헌 사업 ‘하늘반창고 키즈’ 정착 ▲AX(AI-Transformation) 확산을 위한 실행 전략 추진 ▲적정진료 분석을 위한 전담조직 설치·운영 ▲4대 사회보험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확대 등 2025년 상반기 주요 실적 및 성과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2026년 건강보험료율 결정 ▲국세청 자료 연계를 활용한 보험료 조정업무 개선 ▲기다림 없는

도문열 시의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서남권 문화균형 발전의 전환점 될 것”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세종문화회관 국제설계공모 시상식’에 참석해, “이번 사업이 서울의 문화 균형 발전과 영등포구의 도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제2세종문화회관은 여의도공원 북측 부지에 연면적 약 6만6,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1,8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800석 중공연장, 전시장, 공공전망대 등을 포함하며, 누구나 접근 가능한 열린 야외무대와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도문열 시의원은 “그동안 문화 인프라가 도심과 강남권에 집중되어 있었던 만큼, 이번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서남권 문화 불균형 해소의 상징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여의도는 정치·경제 중심지에서 이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확장되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 시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이 더 가까워지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도시형 커뮤니티 문화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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