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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경찰서-한강미디어고등학교, 탈북자 웨딩사진 컨설팅

  • 등록 2014.10.24 09:00:41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경찰서와 한강미디어고등학교가 1022일 탈북자 신모 씨 부부에게 웨딩사진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강미디어고 영상촬영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영등포서와 한강미디어고가 지난 518일 체결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가족·웨딩사진 촬영 솔류션제공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남한 조기정착 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이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정명연 한강미디어고 교장은 신 씨 부부에게 여러 분은 통일이 되면 남북 연결 고리가 되실 주춧돌이라며 같이 고민하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가족처럼 생각하고 도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희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족·웨딩사진 촬영은 내년까지 계속 추진하겠다남북통일 되어 북한에 두고 온 가족친지를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신 씨는 북한에서 어렵게 남한에 와서 먹고 사느라고 가족사진 등은 신경도 못 썼다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강미디어고 관계자 분들과 영등포경찰서 신변보호 경찰관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찍은 웨딩사진과 가족사진이 너무 잘 나와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등포서 협력단체인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정찬근)에서도 이들 부부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김남균 기자

명지성모병원, ‘세계 뇌졸중의 날’ 맞아 ‘뇌+건강데이’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29일 오전 본원 정문 앞에서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건강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뇌+건강데이’는 명지성모병원이 매년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외래/입원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세계 뇌졸중의 날’은 세계뇌졸중기구(WSO)에서 뇌졸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및 간호사들이 뇌졸중의 주요 증상과 MRI·MRA 검사 차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홍보물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환자와 내원객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허준 병원장은 “뇌졸중은 발병 후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 만큼, 올바른 지식과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뇌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5회 연속 뇌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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