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3 (일)

  • 흐림동두천 2.9℃
  • 구름많음강릉 11.2℃
  • 구름많음서울 7.2℃
  • 맑음대전 3.5℃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5.4℃
  • 박무광주 4.8℃
  • 구름조금부산 9.3℃
  • 맑음고창 2.2℃
  • 맑음제주 8.8℃
  • 구름조금강화 4.2℃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3℃
  • 구름조금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0.4℃
  • 구름조금거제 5.0℃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소상공인회 제11기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 성료

  • 등록 2014.10.29 16:14:12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소상공인회(회장 최병열)11기 리더스 아카데미교육을 통해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023일 문래동 소재 창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는 3개월 간의 과정을 마친 제11기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생들에 대한 수료식이 열렸다. 엄현철 소상공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구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최병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교육을 이수하신 우리 소상공인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축하 드린다영등포구 소상공인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좀 더 나은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이원섭 본부장은 앞으로 영등포구 소상공인회가 다양한 사업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한목소리를 내고, 동등한 단체로 지역 사회에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등포구 소상공인들께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었을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사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박정자 구의장은 그동안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을 준비하고 진행하신 최병열 회장을 비롯한 임원 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영등포 소상공인들이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신경민 의원은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화합, 단합을 위한 노력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앞으로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높이는 국회 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소상공인회가 매년 운영해 온 리더스 아카데미경영 전략 리더십 설득과 협상 자기 관리 세무·재무설계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김남균 기자

서울병무청, 장애 학생의 안전한 귀가에 도움 준 이희제 사회복무요원 격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1월 21일 성북구 소재 장위초등학교에서 책임감 있는 복무 태도로 장애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 이희제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희제 사회복무요원과 서울지방병무청, 장위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지방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이희제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9월 퇴근을 하던 중, 가정에 귀가하지 않고 있는 담당 장애 학생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호 조치를 취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늦은 시간대에 정확한 집 위치를 말하지 못한 채 혼자 서성이고 있는 학생을 목격한 이희제 요원은 즉시 학교 담당교사에게 연락 후 보호자가 올 때까지 학생을 돌보다가 인계까지 했다. 장위초 관계자는 “이희제 요원은 평소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장애 학생들을 대하고 있으며, 교직원과 보호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며 “이번 일로 인하여 학교와 학부모 모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요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표창을 받은 이희제 요원은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어도 마찬가지로 행동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모든 장애 학생들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주민모임, 중도입국청소년 응원 위해 직접 K-간식 요리·기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의 주민모임 ‘사부작’ 은 한국어 교육을 받으며 한국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만든 닭강정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한국에서 살기 위해 열심히 한국어를 배운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의 마음으로 응원하고 싶었다.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K-간식으로 닭강정을 만들었으니 먹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모임은 지역주민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슈(욕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응을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주민모임 위기임산부를 위한 담요 제작 및 기부, 이주배경부모를 위한 이유식 만들기 실습 등 총 12개의 주민모임에서 의미있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이 전개된 바 있다. 사부작모임은 올해 3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오란다(강정)를 만들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 바 있다. 당시 간식을 받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서툰 한국말이었지만 “정말 맛있어요”, “응원해줘서 감사해요”라며 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이번에도 사부작모임은 닭강정을 직접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