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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국회의원, 영등포구 하수악취 실태조사

  • 등록 2014.11.15 13:56:24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김남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영등포갑)이 자신의 지역구인 영등포구의 하수악취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신길3동 우성 1차 아파트 양평동4가 삼호한숲아파트 양평동1가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영등포동6가 안세병원을 악취 발생 지점 4개소로 선정했다.

11144개소 중 하나인 우성 1차 아파트 정문 앞 맨홀 주변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윤준용(부의장정선희(운영위원장고기판·김길자 의원, 환경부·서울시·영등포구청 관계자들이 나와 하수 악취 측정 작업을 진행했다.

맨홀 뚜껑을 열고 하수를 퍼올린 후 수질 측정을 해본 결과, 측정치는 5ppm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사람이 악취를 느끼는 수치가 0.5ppm이라고 하는데, 오늘 측정 결과는 그보다 10배인 5ppm으로 나왔다이는 영등포구민들이 고통스러울 정도의 악취에 시달려 왔다는 얘기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개소에 대한 측정 결과를 근거로 영등포구를 악취제거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 사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전철 소음에 시달려 왔는데, 해당 지역을 소음제거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겠다는 약속을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받아 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있다 보니 자연히 악취·소음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그런데 제 지역구인 영등포구 구민들이 이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등포구 관할인 국회 앞 싱크홀이 노후한 하수관거 때문이란 조사결과도 나왔다노후한 하수관의 경우 안전문제도 문제지만, 이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데, 주민들의 개별 비용으로 이를 처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제가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남궁역 시의원, “K-피클볼로 건강도시 서울 실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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