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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내 학교에 ‘폭발 위험’ 도시가스 정압시설이?

  • 등록 2014.12.01 13:02:56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내 12개 초··고등학교에 도시가스 정압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윤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관악2)121일 이같이 전하며, “대형폭발 사고의 위험을 우려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1993년 위험 영구시설물을 학교내에 설치하지 않도록 시정지시를 내렸으나 이 가스정압기는 이전부지가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20년이 넘게 방치되고 있다.

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1994년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와 1995년 학교 주변인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이후 61개교에 설치되었던 정압기 이전 설치를 적극 추진하였으나, 작년과 올해는 단 한차례도 이전 설치 실적이 없다.

서 의원은 도시가스 회사의 무성의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무관심이 20년이나 넘게 학생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봉원중학교(관악구 봉천동 소재)는 학교 정문을 들어와서 입구에 설치되어 있고, 학교에 설치된 대부분의 정압시설이 교실과 가까이 설치되어 있어 아현동 가스폭발 사고처럼 가스시설 점검시 다량으로 새어나온 가스가 폭발이라도 한다면, 학생들이 희생당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와함께 용강중학교(용산구 이촌동 소재)의 경우 시설물이 학교 담장 밖에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가 대상에서 뺐지만, 담장 바로 바깥 학교부지에 설치되어 있으므로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시교육청에서는 관리하고 있음). 아울러 혜원여고(중랑구 망우동 소재)와 성암고등학교(강북구 송천동 소재)의 경우는 사립학교라서 재산관리에서 빠져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남균 기자

서 의원이 지적한 도시가스 정압시설이 들어선 서울시내 12개 학교(자치구별)

강북구 : 성암고

강서구 : 신정초, 방화중

관악구 : 남부초, 봉원중, 신관중

광진구 : 자양초

서대문구 : 홍은초

 

용산구 : 한남초, 용강중

은평구 : 수색초

중랑구 : 혜원여고

남궁역 시의원, “K-피클볼로 건강도시 서울 실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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