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

신오새마을장학회,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

조남형 회장 “공부보다 인성(人性)이 먼저”

  • 등록 2014.12.15 13:11:28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신오새마을장학회(회장 조남형)는 지난 121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문화강좌실에서 11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및 어르신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신길5동을 비롯한 영등포구 관내 모범 청소년 15명과 어르신 30명에게 각각 장학금과 위문품(이불)이 전달됐다. 이와함께 장학회에 많은 도움을 준 안상규벌꿀 등 5개 단체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조남형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장학회가 올해로 11년이 되었다처음에는 어렵게 출발했지만, 해마다 지급하는 장학금 액수가 커지는 등 나름대로 잘 운영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에게 공부보다 인성(人性)이 먼저라며 어려운 사람들을 보살필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어르신들에게는 우리 대한민국을 이만큼 잘살게 만들어 준 원동력이라며 건강이 제일인만큼 오늘 드린 이불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감사패 수상자들에게는 저 개인 혼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이불도 드리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장학회를 지금까지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것이란 말로 감사를 표했다.
한편 여기서 장학회의 이름인 신오는 신길5동이란 뜻이다. 따라서 행사에는 임용찬 신길5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신길5동의 지역 유지들이 많이 참석했다.

내빈들을 대표해 격려사에 나선 임용찬 이사장은 학생들을 향해 여러분은 꿈나무들이라며 앞서 조남형 회장께서 인성(人性) 교육을 강조했는데, 좋은 인성을 갖추기 위해서 학생 여러분들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꿈을 꾸고 노력하면 그 꿈은 이뤄진다학생 여러분들은 꿈을 꾸는 친구를 사귀라고 덧붙였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은빛 손길로 수리 뚝딱… 어르신 재능 활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칼갈이 등 어르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칼갈이,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8명의 어르신이 영가이버로 활동한다. 전동 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날카롭게 갈고, 살이 빠지거나 펴지지 않는 우산은 부품을 교체해 새 우산으로 재탄생시킨다. 수선이 어려운 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한다. 어르신은 영가이버 활동으로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얻고,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이 되면서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회복한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11월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도 운영한다. 자활근로자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래되고 방치된 자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