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15년도 징병검사’를 진행한다.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는 작년보다 약 5천명 감소한 7만 여 명이 될 전망이다.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학생, 직장인) 실거주지를 관할하는 지방병무청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등 본인이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검사는 신체건강한 사람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으로 나뉘어서 실시된다.
서울병무청은 “이러한 구분 검사를 하는 이유는 신체건강한 사람에게는 검사 시간을 단축해 수검자 편의를 향상시키고,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더 세밀하게 징병검사를 실시해 병역처분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