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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 울려퍼진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착한 콘서트’

  • 등록 2015.03.18 11:58:13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정종화 주부기자] 313일 저녁 영등포동 소재 나로센터 내 1층에 있는 ‘35cm카페에서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한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라벤타나공연 팀은 전설적인 거장들의 탱고음악과 한국 대중음악사를 빛낸 곡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해 냈다.

공연 수입금 전액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해 기부됐다.

행사를 마련한 한국뇌성마비협회 최경자 회장은 국가예산 35%가 복지예산임에도 불구,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가야 할 길이 멀다뇌성마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희망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소인 ‘35cm카페삼삼오오 모여 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들의 휠체어가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35cm 더 넓게 설계 되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고용해 운영하는 이 곳은 타 카페에 비해 커피 값 등이 저렴하다. /정종화 주부기자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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