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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지방보훈청, ‘나라사랑 효행사’ 개최

국가유공자 희생과 공헌, 감사 마음 담아

  • 등록 2015.05.11 11:05:17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8() 어버이날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그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나라사랑 효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담아 학생·기업·공공기관·봉사단체 등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나라사랑 카네이션 전달’, ‘사랑의 효자손 마사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나라사랑 공감의 집등 다채로운 위문행사를 펼쳤다.

보훈청사 쉼터에서는 ‘14년부터 대학생 재능기부 정기 이미용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정화예술대학교,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 이·미용학부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세족식 및 손발마시지, 태극기 손도장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수리하는 나라사랑 공감의 집봉사활동에 서울보훈청과 두산타워 직원들이 참여해 도배장판 교체와 청소, 생필품 지원활동을 했다.

아울러 625전쟁 65주년을 맞이해 90세 이상 625참전유공자와 자녀가 없는 무의탁 보훈대상자 등 국가유공자를 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학생들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하여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밥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효자손 마사지행사에 참여한 국가유공자 강진선씨(92, 서대문구 거주)손자뻘 되는 학생이 우리를 위해 희생, 공헌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라며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세족식을 해 주어 감개무량하다비록 지금은 백발의 노인이 됐지만 여생이 남아있는 한 앞으로도 자라나는 세대에 도움 줄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중현 청장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대학생, 기업, 봉사단체 등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준비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감사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국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이 외에도 신한금융지주, 예금보험공사, 두산타워, 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국립극장, 정동극장, 롯데시네마 등이 참여한 가정의 달맞이 보훈 가족 릴레이 위문활동5월 말까지 전개해 국가유공자 예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 '규제철폐 100일 성과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해 시정 화두로 중점 추진했던 규제철폐 100일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국장급 규제혁신 전담 조직 신설도 공식화했다. 서울시는 7일 오후 시청에서 ‘규제철폐 100일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성과보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규제철폐 전문가 심의회 위원, 규제철폐로 일상의 변화를 겪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시는 성과보고회에서 규제철폐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시는 올해 1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규제철폐 100일 집중 추진 기간을 가동해 시민·기업·공무원·산하기관으로부터 2천500여 건의 규제철폐 제안을 받았다. 접수된 안건에 대한 규제철폐 전문가심의회의 검토를 거쳐 현재까지 127건의 규제철폐안을 발표했다. 시는 초기에는 건설·주택 등 경제규제에 초점을 맞춰 시작했지만, 시민의 일상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불합리한 요소까지 철폐 대상을 확대했고 이 과정에 민관이 폭넓게 참여했다는 점을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민관 규제철폐 거버넌스에서 추진하기로 했거나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한 규제철폐안 7건도 발표했다. 7건 가운데 화물운수 종사자 교육방식 개선은 이미 시행(규제철폐안 108호) 중이고, 서울시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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