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8월1일부터 국가기초구역번호로 우편번호가 변경되면서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회진)이 새 우편번호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지역주민 누구나 새 우편번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에서 제작한 국가기초구역번호 스티커를 집배원 등 여의도우체국 전 직원이 26만개의 영등포구 건물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6월까지 부착한다.
새 우편번호로 사용되는 국가기초구역번호는 행정자치부가 도로, 하천, 철도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구역에 부여한 다섯 자리 번호로 영등포구에는 (07200~07448) 249개의 번호가 부여돼 있다. 우편번호가 바뀌더라도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보다 편리한 우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건물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하게 됐다.
또한, 새 우편번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영등포구청과 함께 가두캠페인 및 지역행사에서 홍보, 안내문 발송 등 새 우편번호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