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강서구 공항대로에 위치한 ‘서울부민병원’을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선정해 26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지정병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병무청 지정병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병무청 지정병원 선정을 신청한 서울부민병원은 10개 진료과와 218개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서울지방병무청은 병원규모, 상근 의료진, 의료시설, 교통편의, 강서구내 병역의무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정병원으로 선정했다.
이날 교육에서 서울지방병무청은 “병무청 지정병원이 발급한 병사용 진단서는 병역의무자의 징병신체검사 시 신체등위 판정에 참조가 가능하고 병역 의무부과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임을 강조, 병사용 진단서 발급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부민병원이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 강서구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