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서울보훈청(청장 이경근)과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옥)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후원을 위해 농협에서 조성한 ‘광복70년 815기금’ 2억 2천만원의 전달식을 27일 서울보훈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고객이 ‘광복70년 815예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농협에서 계좌당 700원씩 후원기금을 출연해 조성한 것으로서, 이는 지역 주민과 지역 금융기관이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2일 국가보훈처와 광복 70주년 기념 사업추진을 위한 기금협약을 체결하고, 6월 5일「광복70년 815예적금」을 출시한바 있다.
‘광복70년 815예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액은 총 2억2천2백만원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함께하는 대한민국 광복70년 경축음악회’, ‘광복70년 청년세대 분단극복 프로젝트’등의 사업에 쓰인다.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밀착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며 “금차 전달된 기금을 계기로 사회 각계각층과 국민이 함께하는 광복70년 기념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방보훈청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소통․협업의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자 농협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