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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사랑나눔 달리기 및 걷기 대회’ 개최

  • 등록 2015.09.14 10:44:17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달리기 및 걷기 레이스가 펼쳐진다.

영등포구는 제
20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안양천변에서 사랑나눔 달리기 및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체력을 길러주고 이웃사랑도 함께 실천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것으로 영등포구육상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

대회는
2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서 열리며, 7달리기와 4걷기 두 가지 종목이 준비된다.

각 종목은 안양천 수변둘레길에서 레이스가 펼쳐진다
. 달리기는 신정교-오목교-목동교-양평교를 반환하는 코스, 걷기는 신정교-오목교-목동교를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오전
730분부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1,000원 이상의 참가비를 내면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레이스가 끝나면 달리기 대회 입상자 시상식과 성금 전달식
,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경품으로 자전거, 전자레인지, 믹서기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한다.

송주용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달리기 및 걷기 대회를 통해 가을철 안양천변을 만끽하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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