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MOU'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센터(센터장 차길환)은 지역내 복지제공기관과 17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관내 주민의 취업촉진을 위한 ‘고용·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남부고용센터는 저소득층에 대한 조속한 취업 지원을 위해 심층상담, 무료직업훈련 등 단계별 통합취업지원서비스(취업성공패키지)를 제공하여 왔으며, 본 협약을 통해 고용서비스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취업장애요인을 가지고 있는 구직자에게 협약기관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장애요인을 해소함으로써 조속한 취업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구직자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복지제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참여한 지역 복지서비스 유관기관은 강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강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서I-WILL 인터넷중독예방센터, (사)한국국제 기아대책기구, 양천정신건강증진센터,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양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양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천구 교육복지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서울지역본부), SOS아동복지센터, 법률구조공단(서울남부지부), 영등포아이엘주거복지지원센터, 영등포정신건강증진센터, 영등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영등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용회복위원회(영등포지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남북하나재단 이며 전문건강·가족상담 및 심리치료, 신체건강개선, 장애·아동 돌봄, 주거환경 개선, 법률지원, 신용회복, 금융상담 등을 진행하게 된다.
고용센터에서는 취업·훈련 상담, 진로지도 프로그램 진행, 직업심리검사, 취업성공패키지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현장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날 협약식에서 차길환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센터장은“지역내 복지서비스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관계 구축으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가 취업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