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2025년 노인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교육’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회장 황무섭)는 4월 1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서 자원봉사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 영등포구지회는 2015년부터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거리환경 개선활동, 저소득 독거노인 돌봄, 밑반찬 나눔과 안부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6개 봉사단에 총 120명이 참여한다. 2025년 신규 봉사단인 재활용실천 봉사단은 버려지는 폐용기를 모으고,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닦고 말리고 라벨을 떼는 작업을 해 탄소 중립을 실천한다. 이날 발대식 후 진행된 봉사자 교육 시간에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봉사자의 자세 ▲우수 봉사 사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황무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들도 이제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도 찾고 노인의 권위를 바로 세우자”며 “노노케어나 거리환경 개선 활동은 우리 노인이 앞장 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