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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사경, 비산먼지 관리 엉망인 공사장 등 52곳 적발

  • 등록 2017.03.03 13:15:5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동절기 민생 침해사범 근절을 위한 100일 대책으로 시 기후환경본부 대기관리과25개 자치구 환경관련부서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60여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5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건조한 날씨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겨울철에 비산먼지 발생공정 점검 등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먼지 발생이 많은 대형 건설공사장건설폐기물처리장골재보관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2016.12월부터 2017.2월까지 3개월간 실시했다.

서울의 경우 2014~2016년 기준 계절별 미세먼지(PM-10) 농도는 48~63/로 겨울과 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고 여름과 가을에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계절별 미세먼지 농도>

 

(평균농도 /)

구 분

겨울(12,1,2)

(3,4,5)

여름(6,7,8)

 

가을(9,10,11)

2016

48

63

38

42

2015

59

54

33

35

2014

56

60

35

36

미세먼지 배출원 영향은 중국 오염원 유입의 영향이 크나서울의 경우 비산먼지(48%), 건설기계·교통(31%), 산업·난방 등(16%), 기타(5%) 먼지 발생이 많은 공사장 등에 대한 관리강화가 필요하다.

 

비산(飛散)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로 흩날리는 미세먼지를 말하는 것으로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들어감으로써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

눈 알레르기성 결막염각막염 코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기관지염폐기종천식 폐 포 손상 유발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사업 시행전에 관할구청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고 야적싣기  내리기수송 등 배출 공정별로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인 방진덮개방진벽(), 살수시설세륜시설 등을 설치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야적물질을 1일 이상 보관할 경우 방진덮개를 덮고최고저장높이의 1/3 이상의 방진벽과 최고저장높이의 1.5배 이상의 방진망()을 설치하며 야적물질로 인한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물을 뿌린다.

토사 등의 분체상 물질을 수송차량에 싣거나 내릴 때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물을 뿌릴 수 있는 살수시설을 설치하고

수송하는 차량은 공사장 밖으로 비산먼지가 유출되지 않도록 세륜 및 측면 살수 후 운행한다.

·구 합동점검 결과건설경기가 어려운 틈을 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비산먼지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부실하게 운영 해 온 52곳이 적발됐으며 업종별로는 건설공사장 37건설폐기물처리장 6골재생산 및 보관판매소 9곳이다.

이들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것이 위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작업의 편의성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형식적으로만 시설을 갖추고 운영해 오다 적발된 것이다이중 2곳은 관할구청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조차 하지 않고 영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건축물 철거시 발생되는 폐콘크리트 등 철거 잔재물과 폐토사를 야적시에는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방진덮개를 덮어야 하나야적물질을 반출시 방진덮개를 일일이 걷어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으로 작업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방진덮개를 덮지 않거나 소량만 구매해 놓고 외부에 노출되는 일부 구간에만 형식적으로 덮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토사 등을 수송차량에 싣거나 내릴 때는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이동식 또는 고정식 살수 시설을 설치·운영하고수송차량은 사업장 입구에서 세륜 조치하여야 하나 아예 설치를 하지 않거나 설치는 했으나 운영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가동하지 않은 것이다.

적발된 위반유형을 보면 방진덮개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및 필요조치 미이행 29곳 억제시설 및 조치기준 미흡 9곳 변경신고 미이행 등 14곳이다.

시 특사경은 적발한 52곳 중 29곳을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23곳은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 및 과태료처분토록 의뢰했다

한편 시 특사경은 이번 합동점검 결과대규모 재개발·재건축택지개발 조성공사 등 철거현장에서의 비산먼지 관리가 가장 심각한 수준에 있어 시 대기관리과와 협의하여 시공사 대상 비산먼지 관리 교육 및 자치구의 지도·점검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장시간 지속될 땐 시민 건강 보호 차원에서 단기간내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 개선에 대응하기 위하여 시 민생사법경찰단·대기관리과, 25개 자치구가 합동점검반을 편성공사장 지도점검 등 비산먼지를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 서울시정 방향과 건설산업 발전 위한 미래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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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중대재해 ZERO’위해 현장 안전설비 확충‧제도 개선 등 박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한 중대재해가 ‘0건’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중대재해 없는 서울 지하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설비 확충, 제도 개선 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경영 목표를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선포하고 현장 안전설비 확충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며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작업환경 특성에 맞는 필수 안전설비를 단계적으로 보강하고, 작업자의 위험 인지와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열차 접근 시 작업자에게 즉각 위험을 알리는 ‘열차 접근 경보장치’를 포함한 안전설비 확대 도입을 위해 약 12억 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해 안전설비 확충을 추진한다. 열차접근 경보장치는 특수차가 접근할 경우 작업자의 조끼·손목시계 등 4종 수신 알림장치로 즉시 경보음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시·청각 기반 알림시스템 도입을 통해 작업자가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안전설비뿐 아니라 제도 개선에도 손발 벗고 나섰다. 작업자가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작업을 멈추고 피할 수 있는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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