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3 (토)

  •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8.4℃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5.4℃
  • 맑음광주 -2.1℃
  • 맑음부산 -3.6℃
  • 흐림고창 -4.0℃
  • 흐림제주 4.6℃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9.8℃
  • 맑음금산 -7.3℃
  • 구름많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포토

‘자전거 도난’ 한국 청년에 미국인들 온정 쏟아져

  • 등록 2017.07.08 14:18:51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6일 포틀랜드서 즉석 모금행사로 김민형씨 종주 가능해져
                     오리건한인회도 격려에 동참..."사랑의 페달 밟겠다
 
<속보> 자전거로 북남미 대륙을 종주하다가 지난달 30일 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자전거를 도둑맞아 좌절에 빠졌던 한국인 청년 김민형(26)씨가 새로운 자전거를 타고 다시 길을 떠나게 됐다
프레드 마이어 마켓앞에서 자전거를 도난 당한 김씨가 도움을 간절히 원한다는 기사가 시애틀N을 비롯한 오리건 현지언론에 보도되자 온정의 손길이 쏟아졌다.
오리건주 자전거 동우회(회장 브라이언 핸스)가 맨먼저 나섰다
핸스 회장은 동호회 페이스북 긴급 이벤트를 마련해 6일 오후 6시 포틀랜드 유명 술집인 ‘APEX’에서 김씨 돕기 즉석 후원행사를 벌였다
이 자리에는 동호회 회원들은 물론 본보 등을 통해 소식을 들은 강대호 오리건 한인회장과 오정방 이사장, 한미연합회 오리건주 지부(KAC-OR) 회원 등 모두 70여명이 몰려왔다.

 

특히 모금 이벤트 현장에는 오리건 TV방송국인 KGW, KOIN, KATU 3대 방송국과 오리건 최대일간지인 오리거니언 기자도 나와 감동과 사랑이 넘치는 미담을 생중계로 보도했다.
이날 이벤트에 참석자들은 10달러부터 수백 달러까지 현금을 내거나 필요한 용품들을 제공하겠다고 나섰다.‘APEX’술집은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음식과 맥주를 선사하는 등 인종과 언어를 떠난 사랑과 격려의 열기가 가득했다. 오리건 한인회도 김씨에게 금일봉을 전달해 따뜻한 동포애를 발휘했다.
김씨는 오늘은 내 평생 가장 감동적이며 인생의 대박을 터트린 것 같다. 다시 꿈과 희망을 안고 사랑의 페달을 밟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받은 기부금으로 전에 사고로 다친 다리에 맞도록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구입하고 한글 블로그 등에 글을 쓸 수 있는 노트북을 한국에서 구입해서 보내주는 대로 다시 길을 떠나기로 했다
앞으로 2~3 주 정도는 포틀랜드에 머물면서 모든 장비를 구입하고 재정비해서 아르헨티나까지 가는 대여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씨는 군대를 제대한 후 2년 가까이 푼 돈을 모아 지난 5 27일 미주대륙 종단에 나섰다. 캐나다 밴쿠버로 건너가 에드먼튼에서부터 자전거 여행을 시작했고 미국 워싱턴, 오리건, 캘리포니아와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을 거쳐 2년여 동안 아르헨티나까지 모두 16개국을 통과할 계획이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넓고 넓은 세상을 보면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키우며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블로그에 올려 공유할 생각이었다.
자전거 앞에 태극기를 꽂고 여행 중 캠핑하며 찍은 아름다운 자연의 사진과 사람 이야기 등을 인터넷 블로그에 올려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는 캐나다를 출발해 워싱턴주를 거쳐 35일간 2,400km를 달린 뒤 지난달 30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도착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밤 10시께 아는 형인 양호진(27)씨를 만나 회포를 풀기 위해 과자와 캔맥주 등을 사려고 포틀랜드 호손 블러버드에 있는 프레드 마이어 앞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쇼핑을 하러 간 사이에 도난당했다.
뜻하지 않는 도난 사고로 좌절했다가 감동의 격려를 받아 다시 종주에 나서게 된 김씨는 사람들 사이에서 좌절과 원망을 겪었고, 다시 희망과 격려를 찾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모든 후원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형 자건거 오리건.jpg

KakaoTalk_20170706_192244665.jpg

KakaoTalk_20170706_191532246.jpg

김민형 자전거 오리건.jpg

KakaoTalk_20170706_191808505.jpg

KakaoTalk_20170706_192129274.jpg

KakaoTalk_20170706_192100479.jpg

KakaoTalk_20170706_191903778.jpg

                     
<김민형씨가 도난 당한 자전거>
김민형 자전거.jpg

김면형1.png

                                                                 제공 / 시애틀N

김재진 시의원, “영등포 10개 학교 학교시설개선 예산 31억 3천2백만 원 편성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2026년 서울시교육청 학교시설개선 예산으로 영등포구 도림·문래·신길3·영등포본동의 10개 학교, 총 31억 3천2백만원이 편성․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도림초 옥상 방수, 조명기기 등 1억2천5백만 원 ▲문래초 게시시설 개선 1억 원 ▲영등포초 급식실 개선 등 5억 8천만원 ▲영문초 학교시설개선 2억2천만 원 ▲영원초 출입시설 개선 3천만원 ▲문래중 방수공사 8천7백만 원 ▲양화중 화장실개선 4억 원 ▲영원중 급식실 및 냉난방 개선 등 8억2천6백만 원 ▲영등포여고 게시시설 개선 1억2천만 원 ▲장훈고 특별교실 및 시청각실 개선 등 6억4천2백만 원 등이다. 김 의원은 학교 현장의 노후도와 안전 취약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닌 학생들의 일상적인 학교생활과 수업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위주로 반영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시설개선 예산 확보를 통해 노후 급식실, 화장실, 냉난방시설 등 학생 생활과 직결된 환경이 개선되고, 안전사고 예방과 학습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