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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폭염으로 무더위쉼터 이용 노숙인 증가

  • 등록 2017.08.07 15:14:47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올해 첫 폭염경보가 작년보다 보름 가량 일찍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가 ‘노숙인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을 가동, 지난 두달 동안 54명의 특별대책반이 거리를 일일이 순찰하면서 무더위쉼터 안내, 병원이송 등 약 2만 건(중복포함)의 구호조치를 실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거리 노숙인 수는 일부 항목별로 적게는 15건부터 많게는 약 250건까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무더위쉼터 이용(일 평균 957→1204명), 샤워실 이용(일 평균438→509명), 시설입소(109→124건), 의료지원(417→522명) 분야에서 늘어났다. 거리순찰 상담(6637건), 구호물품 지원(1만 71건), 병원연계, 임시주거 지원 등 건강취약계층 관리(65건), 차량 이동목욕 서비스 이용(일 평균 20건) 등의 지원도 이뤄졌다.


서울시는 남은 특별대책보호기간에도 거리순찰 및 상담, 무더위 쉼터 및 샤워실 이용, 차량 이동 목욕서비스 이용, 건강 취약자 특별관리, 식중독 예방 교육, 위기대응콜 24시간 운영 등을 가동해 노숙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꼼꼼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윤순용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54명의 특별대책반이 거리를 순찰하면서 폭염 속 위험에 노출된 노숙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각 개인에게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 9월까지 남은 특별보호대책 기간동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노숙인 지원에 만전을 기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2호점 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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