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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먹으러 먹깨비가 돌아왔다!

  • 등록 2017.09.29 17:34:41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30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줄이기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 ‘불꽃 깨끗한강’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민에게 친근한 쓰레기 먹는 괴물 캐릭터 먹깨비와 함께 실시된다.

‘불꽃 깨끗한강’ 캠페인은 깨끗하게 숨쉬는 서울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도시브랜딩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에 진행된 ‘몽땅 깨끗한강’에 이어 두 번째다.

‘몽땅 깨끗한강’ 캠페인 중 설문 응답자 가운데 한강공원에 바라는 점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가 1순위로 선택됐다.


 

‘불꽃 깨끗한강’ 캠페인은 쓰레기를 먹는 괴물 캐릭터인 먹깨비들을 활용하여 쓰레기 버리는 행위를 재밌고 즐거운 경험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으로, 쓰레기 봉투를 먹는 먹깨비, 전단지 먹는 먹깨비, 병과 캔을 먹는 먹깨비, 일회용 용기를 먹는 먹깨비 4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어벤저스 군단으로 자칭 먹깨비즈로 불리운다. 먹깨비즈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로 인해 한강 아래 깊은 잠에서 깨어나 쓰레기통으로 변신하여 시민들의 분리 수거를 돕고, 쓰레기를 먹어 치우기 위해 미션을 수행한다.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총 4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첫째,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시민의식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먹깨비 쓰레기 봉투를 받는다. 둘째, 쓰레기 봉투를 담아 먹깨비 쓰레기통에 버리면 이벤트를 위한 도장을 받는다. 셋째, 농구골대쓰레기통에서 분리수거 농구를 해 보고, 이벤트를 위한 도장을 받는다. 넷째, 이벤트 존에서 시민다짐을 외친 후 룰렛을 돌려 보상을 받는다. 먹깨비 가방, 파우치,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서울병무청, 한국철도공사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월 18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를 방문하여 시민의 발인 지하철 1호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김성진(구로역), 이건구(영등포역), 조경주(대방역)와 서울지방병무청, 한국철도공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서울지방병무청장의 표창장을 전수했다. 구로역에서 근무하는 김성진 사회복무요원은 혼잡한 역사에서 고립된 어르신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인도해 감사의 인사를 받았으며, 유창한 언어능력을 발휘해 외국인 고객의 잃어버린 캐리어 가방을 찾아주는 등 친절하고 성실한 근무태도로 모범이 되고 있다. 영등포역에서 근무하는 이건구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3월 2일 순회점검 중 지하계단 입구에서 주취상태로 넘어진 시민을 발견해 신속히 119에 신고했다. 해당 시민은 구급대원의 현장조치 후 안전히 귀가했으며 이후 이건구 요원의 적극적인 구호조치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방역에서 근무하는 조경주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3월 6일 5번 출구에서 배수관 파손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해 통로에 물이 넘칠 때, 가장 먼저 안전펜스와 안전띠를 설치하고 승객의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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