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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서울아트마켓' 개막

  • 등록 2017.10.16 17:36:36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아시아 공연예술유통의 대표 플랫폼인 2017 서울아트마켓(PAMS, 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16일 그 막을 열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국악인 박애리씨와 주한 브라질 대사관 카를로스 고리토(Carlos Gorito)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국내외 문화예술관계자와 축제 및 공연 감독 등이 참석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서울아트마켓은 연극, 무용, 음악, 다원 분야의 한국 공연예술작품을 팸스초이스(PAMS Choice) 쇼케이스, 부스전시, 학술행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에 소개하고 세계 공연예술시장의 흐름과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개막식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페르난도 다누스 주한칠레대사관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2017 팸스초이스 선정 작품인 시나브로가슴에의 <이퀄리브리엄>과 저니투코리안뮤직 선정 김나래 아티스트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브라질 퍼레이드 공연팀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의 길놀이로 리셉션이 안내됐다.

                                                                                

개막식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는 13회째를 맞은 올해 서울아트마켓 개막식을 한국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 마로니에 공연에서 진행하게 돼 기쁘다서울아트마켓을 통해 중남미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국내외 예술관계자들간의 교류가 앞으로도 많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 2016년 중동, 2015년 아세안(베트남싱가포르캄보디아), 2014년 중국 등을 특정 포커스 권역으로 선정하여 해외무대와의 교류를 확대해 온 서울아트마켓은 올해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과 중남미 지역 간의 네트워크 확장 및 활발한 교류를 추진한다. GDP 6 달러, 인구 6억명 시장을 가지고 있는 중남미는 경제·사회·문화적 진출교류의 확대가 전망되는 지역이다.

 

또한 국내 공연예술의 흐름과 완성도를 엿볼 수 있는 팸스초이스(PAMS Choice)와 해외 쇼케이스를 제외하고도 학술 정보제공을 위한포커스 세션(Focus Session)’ 라운드테이블(Round Table)’, 공연단체의 홍보를 위한 부스전시, 공연 관계자와의 11 집중 비즈니스 미팅인스피드데이팅(Speed Dating)’, 아티스트 간의 다층적 커넥션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팸스나이트(PAMS Night)’ 등이 마련되어 있어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강화된 기능과 다양한 트렌드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다.

 

16부터 19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종로아이들극장, 학전블루소극장, 한양레퍼토리씨어터 등에서 집중 개최되는  ‘2017 서울아트마켓은 공연예술에 관심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각종 쇼케이스와 부스전시, 해외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아트마켓 홈페이지(www.pam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1·3세대통합 공예 특강 ‘손잇사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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