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31일 오후 14시 당산 홈플러스에서 대형화재에 따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영등포소방서와 영등포구청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지난 28일 현지답사를 통해 도상훈련을 마치고 방화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 다수사상자가 나타나는 시나리오로 12기관 350명, 59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한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구현된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관계자의 초동 대처능력 향상훈련, 긴급구조 통제단 활성화, 현장지휘소 설치, 화재진압 및 다수사상자 인명구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상황판단회의 언론브리핑, 현장수습복구 등의 수습 및 복구단계의 훈련까지도 병행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