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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터널 제연설비 확대 설치

  • 등록 2018.02.12 14:22:41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최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터널 및 지하차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22년까지 500m이상 터널과 지하차도에 제연설비 설치, 도로터널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 건의, 옥내소화전설비, 비상방송 등 안전시설 강화 등 방재시설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시 질식에 의한 인명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터널 내 화재 발생시 연기를 빼는 제연시설은 중요하다.

시는 현재 1000m이상에 의무 설치하게 돼 있는 터널 내 제연설비를, 500m이상으로 확대, '22년까지 미설치된 6곳에 제연설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도로터널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을 도심지 터널의 경우 강화된 기준으로 설치토록 하는 관리지침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터널과 지하차도에 옥내소화전설비와 진입 차단설비, 정보표지판, 자동화재 탐지, 비상경보 설비, 비상 방송설비 등 방재시설도 강화한다.

한편으로 남산123호터널 등 총 9곳에 대해 현재 운영 중인 제연설비에 대한 성능평가도 실시한다. 성능평가는 국토부 방재지침에 의거 현장측정, 화재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제연풍량 등 성능이 적정하게 발휘되는지 검증한다. 

시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소방서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기존 1,000m 이상 터널에서 500m 이상 터널로 확대 실시하고, 한 달에 한번 실제상황을 가정한 방재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추석 연휴 성묘객 편의·귀성길 관리 총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위해 시립장사시설의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기간에 900여 명의 공단 직원 및 경찰 등이 특별근무에 나서며, 특히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통제 인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1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버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화장실과 교통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된다. 또한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연고 사망자 유골이 안치된 용미리 1묘지의 ‘공영장례 봉안시설(무연고 추모의집)’도 사전 전화예약자에 한해 개방한다. 이를 통해 고인의 지인 등이 추모하고 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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