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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위치알림서비스 앱 도입

  • 등록 2018.02.14 08:53:0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행 중인 무료셔틀버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치알림서비스 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2007년부터 장애인어르신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무료셔틀버스 운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일 평균 이용인원이 132명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의 이용자 뿐 아니라 이동을 원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가 없어 간혹 차량정체로 도착이 지연될 경우 버스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앱 도입을 통해 앞으로 이용자들은 셔틀버스가 현재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언제 도착하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셔틀버스 노선을 선택 후 알림 받을 탑승 정거장을 지정하면 전 정거장 출발 시 도착안내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버스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앱 설치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헬로버스를 검색하여 설치하고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846-0042)에 전화하여 인증을 받으면 된다. 2G폰 이용자는 기관 방문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한편 무료셔틀버스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초저상 버스이며 현재 구에서는 1대를 운행 중이다. 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07:00~18:50) 일일 4, 토요일은 월 1(09:20~15:00)일일 2회 운행하고 있다. 1대당 29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운행노선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대림역(12번 출구), 영등포구청역(5번 출구), 여의도역(3번 출구), 시립 영등포 장애인복지관, 성애병원 입구(공군회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30개 정거장이다.

버스 운영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서 맡고 있으며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65세 이상 어르신 등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하다.

 

조길형 구청장은 앱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셔틀버스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앞으로도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편리하고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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