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1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위치알림서비스 앱 도입

  • 등록 2018.02.14 08:53:0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행 중인 무료셔틀버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치알림서비스 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2007년부터 장애인어르신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무료셔틀버스 운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일 평균 이용인원이 132명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의 이용자 뿐 아니라 이동을 원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가 없어 간혹 차량정체로 도착이 지연될 경우 버스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앱 도입을 통해 앞으로 이용자들은 셔틀버스가 현재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언제 도착하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셔틀버스 노선을 선택 후 알림 받을 탑승 정거장을 지정하면 전 정거장 출발 시 도착안내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버스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앱 설치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헬로버스를 검색하여 설치하고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846-0042)에 전화하여 인증을 받으면 된다. 2G폰 이용자는 기관 방문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한편 무료셔틀버스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초저상 버스이며 현재 구에서는 1대를 운행 중이다. 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07:00~18:50) 일일 4, 토요일은 월 1(09:20~15:00)일일 2회 운행하고 있다. 1대당 29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운행노선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대림역(12번 출구), 영등포구청역(5번 출구), 여의도역(3번 출구), 시립 영등포 장애인복지관, 성애병원 입구(공군회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30개 정거장이다.

버스 운영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서 맡고 있으며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65세 이상 어르신 등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하다.

 

조길형 구청장은 앱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셔틀버스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앞으로도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편리하고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9월 1일부터 예보 한도 1억으로 상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내일부터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아직은 수신 잔액에 큰 변동이 없지만 예금 만기가 몰린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금 유치를 위한 금리 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에 금융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나 상호금융조합·금고 파산 등으로 예금 지급이 어려워질 경우 예금자는 1억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는다. 예·적금 등 원금보장형 상품은 가입 시점과 관계 없이 모두 적용된다. 예금과 별도로 보호 한도를 적용하고 있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역시 1억원까지 보호된다. 각 금융기관당 5천만원이었던 예금 보호 한도가 올라가는 건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금융회사별로 5천만원씩 분산 예치해두던 예금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장이 불안할 때 안전망이 두꺼워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금자보호한도가 높아지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자금이 대거 움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다만, 금융당국이 예보한도 상향을 예고한 이후 2금융권 수신 잔액과 변동 추이를 실시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우려했던 자금 쏠림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7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100조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