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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소년 동아리 지원을 위한 ‘자몽(夢) 프로젝트’ 운영

  • 등록 2018.03.09 09:03:5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공부, 성공, 명예 등 획일화된 목표로 플랜에이(Plan A)’만을 강요받았던 청소년들에게 영등포가 꿈을 찾기 위한 플랜비(Plan B)’를 선보인다.

영등포구는 청소년들이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다양한 삶을 자유롭게 꿈()꾸는 자몽()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동아리를 만들고 기획부터 집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구는 지난 2016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 교육청서울시와 함께 약 1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공교육혁신과 청소년 자치 활동 및 마을교육생태계조성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청소년 자치 활동 강화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주체적 성장을 위해 청소년자치연합 유자청’, ‘마을에서 피어나는 학교축제’, ‘학급자치활동 지원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해 뮤지컬, 여행, 생명화학, 문학창작, 사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의 동아리 43개 팀을 지원했다. 올해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50개 팀 지원을 목표로 확대 운영한다.

대상은 지역 내 초(5~6학년·고등학교 재학생이나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2~19세 청소년으로 3명 이상 모이면 분야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청년들과 함께 청소년 활동 멘토링을 위한 자몽지원단을 새로 구성했다. 예산집행 등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과 마을을 연계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동아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PT, 스피치, 공연 등 5분이내의 자유로운 형태의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최대 10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316일까지로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영등포혁신교육지원센터(선유동180, 구청 별관 4)로 방문하거나 이메일(xodxod16@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에는 자치 동아리 모두가 참여해 1년의 활동을 총 망라하는 청소년자치한마당을 개최한다. 전시공연부터 체험부스 운영까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삶을 기획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래들과 함께 소통하며 치열한 학업 경쟁 속에서 지쳤던 마음을 위로받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길뉴타운 3개 단지 주민이 만든 ‘아자래 연합축제’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내 3개 아파트(신길센트럴아이파크·신길센트럴자이·래미안프레비뉴)가 공동 주최한 ‘아자래(아이파크·자이·래미안) 연합축제가 11월 1일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예산을 분담해 만든 생활권 협력형 축제로, 각 단지 운영위원회로 구성된 아자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석진, 래미안프레비뉴 거주)가 주도해 마련했다. 주민이 제안하고 실행한 완전한 주민 주도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축제는 단지별로 잔디공원·커뮤니티 광장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VR체험, 어린이 예술체험, 자전거·트램블린 체험, 민속놀이, 공연 프로그램, 푸드트럭 등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영등포볼런티어오케스트라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위원회는 “신길뉴타운이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자래 운영위원으로 함께 참여한 차인영 영등포구의회 의원(현 사회건설위원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가 바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자치단체와 함께하는 ‘현장 예방점검의 날 ’ 실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강서구청, 양천구청, 영등포구청과 협업하여 ‘자치단체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양천구·영등포구 내 숙박업·음식업 등 서비스업종의 상시 근로자 수 30인 미만 사업장 13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근로조건 개선과 노무관리 지도·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단속이나 적발보다는 사전 예방과 자율 개선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지도활동으로, 사업주가 스스로 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에는 강서구청, 양천구청, 영등포구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임금체불 예방,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노동질서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 사업장 점검 시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명세서 교부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노무지도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남부지청은 지역 내 중소규모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집단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집단 컨설팅에서는 주요 노동관계법 및 기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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