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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도 대표가 될 수 있다…영등포구, 청년 대상 기업탐방

  • 등록 2018.06.11 10:46:57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조기 취․창업을 돕기 위해 기업탐방을 실시한다. 탐방은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약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스파크랩, 디캠프, 야놀자 본사 등 창업과 관련된 기업 3곳을 방문해 청년창업가 특강, 현장투어, 실무자 면담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청년들은 IT창업가 지원 기업인 ‘스파크랩’ 본사를 방문한다. 스파크랩은 글로벌 비전을 가진 한국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글로벌 지향 벤처육성기업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 본사로 이동해 현장투어 및 멘토링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숙박예약 플랫폼인 ‘야놀자’ 본사를 방문하게 된다.

 

탐방은 현장을 둘러보는 시설 견학에 그치지 않고 청년창업가 특강과 실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 등을 함께 마련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특히 현장에 있는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조직문화, 급여, 근무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고 다양한 정보도 얻어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관심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디지털금융 분야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리FIS, 코스콤 등을 방문하는 IT분야 기업 탐방도 계획하고 있으며, 탐방을 희망하는 청년은 일자리정책과로 전화(670-1664~6)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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