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국내 물순환 관련 기업들의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물순환 박람회’를 다음달인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 관련 산업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신기술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업체의 기술을 국내·외 물순환 관련 기관에도 홍보해 참여업체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물순환 박람회에는 ▴저영향개발(LID) 분야 ▴상·하수도 분야 ▴하천 분야 ▴수질·수처리 분야 ▴투수블록 분야 ▴지하수 분야 등 물순환에 기여하는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제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과 관련된 기업들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물순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행사다” 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시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물순환 박람회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업체를 14일부터 27일까지 이메일(im@m11.co.kr)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물순환정책과(2133-3762)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