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구청장, 영등포신문과 함께 하겠습니다."
95년 창간한 영등포신문은 지방자치시대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처음 지방자치가 시작될 시절부터 영등포의 발전을 함께해 온 영등포신문은 이제 우리 영등포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언론기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6.13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각 후보들의 공약사항과 활동사항을 중점적으로 보도한 기사는 영등포신문의 품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최근 자치분권과 지방정부가 화두입니다. 영등포시대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지방정부시대의 모범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구민께 약속드린바 있습니다. 소통이 이루어지려면 구정이 투명해야하고, 구정이 투명하려면 구민께 구정활동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우리 실생활에 맞닿아있는 구정활동 사항을 홍보하는 것은 구청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일입니다. 영등포신문과 같이 영등포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는 지역 언론과 함께해야 비로소 구민께 구정활동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전달이 되고, 제대로 된 소통이 시작될 것입니다.
저는 ‘탁 트인 영등포’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번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이제 ‘탁 트인 구정’으로 제가 내건 슬로건을 증명하려 합니다. 청와대에서 국정을, 서울시에서 행정을, 국회에서 정책을 익혀온 경험을 이제 영등포에 쏟아 붓겠습니다. 민선 7기 구청장으로서 펼치는 새로운 영등포를 향한 발걸음을 지켜봐주십시오. 영등포 자치행정의 역사를 지켜봐온 영등포신문의 애정 어린 관심 기대하겠습니다.
영등포신문이 걸어온 지난 23년간의 정론직필의 길이 영원하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번 영등포신문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영등포신문 가족 여러분과 영등포신문을 사랑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