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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의도한강, 쓰레기 분리수거함 3배로 늘리고 시민동참 당부

  • 등록 2018.06.27 11:54:0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강공원은 매년 7천만 명이 넘는 발길이 이어지고 야시장, 축제, 피크닉 장소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과도한 공연 소음, 공원 내 무질서 행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기도 하다.

이에 서울시가 11개 한강공원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우선, 쓰레기와 관련해서는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하지 않은 채 무단 투기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핵심으로 보고, 11개 공원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찾는 여의도 한강에 음식물수거함과 분리수거쓰레기통을 각각 3배(음식물수거함 15개→50개, 분리수거함 10개→30개) 확대한다. 방문객 스스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는 것은 쓰레기 문제 해결의 핵심사안으로,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음식물쓰레기는 음식물 수거함에’ ‘내 쓰레기 내 집으로 되가져가기’ 같은 시민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다른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공원 내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총 239명의 단속반을 투입해 10월까지 집중단속을 벌인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1개 한강공원 안내센터별로 단속반 운영을 2배(1일 4회→8회)로 확대한다. 특히 기존에 이륜차 통행, 불법 주정차 등에 집중됐던 단속 대상을 쓰레기 무단투기, 과도한 음주로 인한 소란 등으로 확대해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무게를 둔다는 목표다.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인한 소음문제 해소에도 나선다. 올해부터 거리공연팀을 100팀으로 줄이고('17년 160팀) 공연 종료시간을 22시에서 20시30분으로, 공연소음을 60데시벨(db) 이하로 제한한 데 이어, 중점단속을 통해 위반행위 적발률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연간 7천만명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한강공원을 더욱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강공원이 시민들이 언제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쾌적한 관광여가명소가 될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분리수거 등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대림중,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과 대림중학교(교장 김시영)가 지난 27일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아동의 문화적응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업 협력 ▲이주배경아동의 진로지원 사업을 위한 사업 협력 ▲복지자원 연계 및 협력 등이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대림중학교와 함께 중도입국청소년 문화적응 지원 프로젝트 ‘다온누리’와 ‘잡(Job)다(多)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출생국에서 아동·청소년 시기에 문화와 언어가 다른 타국으로 이주해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새로운 또래 친구를 사귀어야 하고, 서툰 언어로 교육과정을 따라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 다채로운 활동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여줄 이중언어 심리상담으로 구성된 ‘다온누리’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잡(Job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 참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위원(간사), 제9대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은 지난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 안보공원 PCC-772 천안함 인양 선체 앞에서 엄수한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경비작전과 어로활동 지원업무 수행 중 정전협정을 일방 파기한 북한 연어급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발발한 천안함 피격사건 참전 생존장병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바다의 별’로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추념했다. 박현우 의원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정전협정을 파기한 군사분계선 이북의 전범(戰犯)들에 맞서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다가 ‘바다의 별’이 된 영웅들을 추념했다. 천안함 피격의 원인은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 좌초설 등 근거 없는 음모론을 양산하는 행위는 참전 생존장병과 유가족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미치는 2차 가해가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적의 공격에 의해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와 그 유가족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반국가적 범죄행위”라며 “국가를 위해 전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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