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문화원 개원19주년 기념식이 12일 오후 4시 영등포문화원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문정림 당협위원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영등포구 시.구의원들과 유관.직능단체장, 문화원 임원, 운영위원, 일반회원과 문화봉사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플룻 앙상블 4중주와 팝페라 가수 유명지 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개원식은 구청장 표창, 구의장 표창, 한국문화원연합회 표창, 서울시문화원연합회 표창, 공로패 수여, 문화원장상 등 32명의 표창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한천희 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9년간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 우리 영등포문화원이 단오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 등을 개최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하며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40만 영등포 구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문화원 임직원들이 협심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 구의장 등 내빈들의 축사는 내빈 합동인사로 대체됐으며, 한천희 문화원장과 수상자들의 단체촬영을 끝으로 기념식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