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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청년일자리 사업 시작한다

  • 등록 2018.07.18 09:10:5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돼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자체가 직접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설계‧시행하는 것으로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 사업을 기획‧응모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세무, 회계, 인사, 노무 등의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청년 인력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과 1:1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 취업발판을 마련하고 기업의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과 영등포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으로 1년간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은 80시간의 실무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쌓고 1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습사원으로 근무하면서 현장 노하우을 습득하게 된다. 구는 월 190여만 원의 임금을 지급해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청년을 고용한 사회적기업에는 인건비를 90%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 업무에 숙달된 청년인력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수 있어 전문 인력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과 기업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일자리정책과(당산로 12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며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과 유능한 인재를 키울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채현일 의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영등포구 교육환경 개선방안 논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1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영등포구 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그동안 채 의원과 서울시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영등포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등포 교육발전 자문위원들이 함께했다. 채 의원과 자문위원들은 먼저, ‘안전한 교육환경’을 주제로 고교 원거리 배정에 따른 장거리 통학 문제를 제기했다. 영등포구의 구도심은 그 특성상 주거 단지와 학교 간의 거리가 멀다. 게다가 마땅히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노선이 없어, 학생들이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그럼에도 버스 노선 변경 등의 방안은 다년간 검토에도 불구하고 실행되지 못해 학생 안전 등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채 의원과 자문위원들은 그 해결책으로 ‘고교통학버스 운영’을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버스의 크기와 경로를 결정해 운행하자는 것이다. 자문위원회는 이 사업이 학생들의 교통 복지 개선은 물론 통학 스트레스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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