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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와 주민이 함께한 '우리 사업' 성과공유회

  • 등록 2018.07.20 09:41:34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9일 저녁 7시 도시재생 홍보관에서 상반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뭉치면 뜬다! ALL TOGETHER PARTY’라는 제목으로 저녁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진행된 이날 성과공유회는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영등포구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재생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영등포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공모결과 문래동 기계금속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획공모’분야에 총 6개 팀, 자생력 있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 분야에 총 3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들은 지난 몇 개월 동안 협업을 통해 구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제작하는 등 성과물을 만들어 냈다.

 

 

구는 참여자 전원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표현으로 팀별 특성을 반영한 기사회생상, 재치만점상, 노력이가상 등 재밌는 상장도 전원 수여했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추진경과 보고와 제작과정 영상을 상영하고 각 참여 팀들의 사업취지와 성과물을 소개했으며, 모든 작품들이 문래동 소공인들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성과물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유산소 운동기구, 긴급탈출 유리파쇄기, 안전표시장착 경량보행기, 시니어용 맞춤형 지팡이, 아리수 전용 수도꼭지, 장애인과 고령층 위한 맞춤형 목발 등이 있었다.

 

채현일 구청장은 “도시재생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이번 성과공유회가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하반기 주민공모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반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영등포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공모분야는 일반공모, 지정공모, 기획공모, 주제공모분야로 분야별 3백만 원에서 최대 12백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영등포구청 도시재생과(2670-3518)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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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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