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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살인적 폭염, 8월은 어떨까? 기상청, 3개월 전망 발표

  • 등록 2018.07.23 17:38:44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며 23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29도로 역대 최고치(19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기상청이 8월부터 10월의 기후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전망이다. 월평균기온은 24.6~25.6℃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80%,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80%로 더위가 좀처럼 가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의 변동성이 크고 일시적 저온 현상이 나타날 예정이다. 월평균기온은 20.1~20.9℃로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확률이 80% 정도로 예상된다.

10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며 월평균기온은 13.9~14.7℃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80%,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정도다.

오세훈 시장,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참석…"건강도시 만들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8K 오픈런'에 참가해 러닝 크루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러너스 페스티벌은 다음 달 문을 여는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1호로 여의나루역에 조성되는 러너스테이션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8K 오픈런은 여의나루(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도는 여의도 둘레길 8.4㎞ 코스로, 1㎞ 달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뜻깊다"며 "다음 달 인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개관하면 여의도는 러너들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아이템을 개발해 서울시를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오픈런 참가에 앞서 마포대교 하부에 조성된 '여의롤장' 개장식에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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