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

영등포구,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시스템 도입

  • 등록 2018.07.26 10:22:30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스템을 도입한다.

 

7월 20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민간어린이집 현장점검에서 “어린이집에서 운행 중인 모든 통학차량에 갇힘 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신속히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구는 안전공동체와 한국지식인재원(주)이 공동 개발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주관사인 kt와 함께 보급하고 있는 국내 최초 어린이 통학버스 비상관제시스템인 ‘쏙쏙이 띵동카’ 안전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쏙쏙이 띵동카'는 운전자가 시동을 끈 후에도 차량 맨 뒷자리에 설치된 벨을 눌러야만 경고음이 꺼지도록 해 차량에 남아있는 아이를 최종적으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차량 내 잠든 아이 확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전장치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주차된 통학차량에 아이가 갇혔을 경우 아이 스스로 차량 내 별도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운전자, 원장님 등 지정된 4명의 휴대폰과 기관 PC로 구조요청 문자 및 신호가 전송돼 빠른 시간 내 아이를 구할 수 있다.

또 통학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을 모바일 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미리 알려 학부모 편의와 불안감을 해소시킨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시스템도 운영된다. 차량 운행 상태를 자동 감지해 차량 주행 중에 아이들이 비상벨을 누르면 음악과 함께 아동복지법 5대 안전에 해당하는 안전교육이 흘러나와 재미와 안전메시지를 동시에 제공한다.

등․하원 시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에 아이들이 비상벨을 누를 수 있도록 평소 안전습관을 길러준다.


 

구는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등 38개소의 통학차량 43대 전체에 7월 말까지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스템의 설치비 및 연말까지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구에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통학차량 내 안전장치를 더욱 강화해 부모님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이상 비극적인 어린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