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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 교통위원회, 폭염 대비 지하철 레일 관리 점검 나서

  • 등록 2018.07.26 13:52:09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7월 25일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를 방문해 폭염 대비 레일 등 궤도시설물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엔 정지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2),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먼저 폭염 대비 궤도시설물 관리 대책을 보고 받았으며, 실제 서울지하철 지상구간 현장에 찾아가 폭염에 따른 레일 휨 발생에 대비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살수 작업을 점검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대기온도가 40℃까지 상승할 경우 레일온도는 60℃에 육박해 레일의 수직방향으로 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책으로 서울지하철 지상 구간 중 10개소에 대해서는 자동 살수장치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고 여타 구간은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을 경우 인력을 투입해 수동으로 살수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보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마음 편히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서울교통공사 주봉규 궤도처장 등 관계자들은 "여름철 폭염 대비 궤도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지권 부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발인 서울지하철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다만 폭염 속에서 지하철이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이 수작업으로 살수 작업을 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 대책도 아니고 작업 중인 직원의 안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반복되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자동살수장치 확대 등 자동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조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동 돌봄 이용 부모 64% "야간 긴급상황서 아이 맡길 수 있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부모 3명 중 2명은 야간에 긴급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오후 8시 이후 연장돌봄 이용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모 없이 집에 있던 아동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야간 시간대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장돌봄 정책을 수립하기 전 사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부모 2만5천182명을 대상으로 연장 돌봄에 관한 수요 등을 온라인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상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그 결과 성인의 보호 없이 미성년 아이들끼리 지내는 돌봄 공백은 오후 4∼7시에 쏠린 후 오후 8시부터는 급격히 낮아졌다. 다만 응답자의 64.4%(1만6천214명)는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공적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는 긴

'서울형 시간제 어린이집' 전 자치구로 확대...1시간 보육도 가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 미취학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18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7개 자치구에서도 9월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운영하는 7개소는 ▲ 종로구 초동어린이집 ▲ 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 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 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 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 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 서초구 구립 서초성모어린이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 취학 전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아이라면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다. 양육자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육아 피로도를 덜어주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일상을 돕는 틈새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선 올해 1∼7월에만 2천875건, 1만2천419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운영 기간이던 지난해 6∼12월 이용실적(2천79건·7천821시간)과 비교하면 이용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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