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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대미문의 살인적 폭염, 서울시가 나선다

  • 등록 2018.07.26 14:56:3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2일부터 ‘폭염종합지원상황실’ 가동, 폭염경보로 격상된 16일부터는 2단계로 강화해 노숙인, 홀몸어르신, 쪽방촌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지원, 시설물 피해예방‧안전조치, 긴급구조‧구급 활동 등을 전방위 지원 중이다. 


최고 38℃까지 치솟는 한낮에 거리를 헤매는 노숙인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서울역 같은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을 1일 15회까지 늘리고, 구호물품을 제공하거나 온열질환 증상 발견시 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하고 있다.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6월 에너지취약계층 1만 가구에 4억 원 상당의 냉방물품과 전기요금을 지원한 데 이어, 6천만 원 상당을 추가로 지원했다.


 

경로당, 주민센터 등 서울 전역 총 3,25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인 가운데, 폭염경보 발령시 이중 427개소를 ‘연장쉼터’로 지정해 21시까지 운영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난도우미’ 20,047명은 취약계층뿐 아니라 폐지수거 어르신 등 야외에 노출된 시민들도 일일이 찾아가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구호‧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보호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 폭염은 유례없이 길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폭염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폭염 시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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