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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 민간사업자 공모한다

  • 등록 2018.07.26 14:57:3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가 마곡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특별계획구역 82,724m2를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MICE 산업이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하며, 공모일정은 공모공고(7.26)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8.2), 사업신청서 접수(11.2)를 거쳐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사이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한 마곡 특별계획구역(82,724m2)에 전시・컨벤션, 케이팝 공연을 비롯한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MICE산업을 집적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구역 지정했다.

 

 SH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특별계획구역을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지정취지에 맞게 마곡지구가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첨단 MICE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마곡지구가 스마트시티를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능력있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가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은 산업단지의 첨단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컨벤션,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원스톱비즈니스센터이며, SH공사는 민간사업자의 창의적인 사업계획 제안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수 도입시설 및 기준’ 만을 제시하고 그 외 시설에 대하여는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 수립의 자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협약 및 토지계약을 금년내 체결 예정이며, 2025년까지 건축을 완료하고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지침서 등 ‘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용 사장은 “사업완료시 서울 경제를 견인하는 차세대 비즈니스와 문화・자연・주거가 융복합되는 소통・교류의 스마트시티 선도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와 수산물 전자위생증명 양해각서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에콰도르산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8월 15일(현지시간 8월 14일)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MPCEIP)와 ‘한-에콰도르 수산물 전자증명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 체결에 따라 그간 종이로 제출하던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연계한다. 시스템 구축‧연계로 한국과 에콰도르 간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해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에콰도르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번호를 조회해 시스템에 입력하면 전자위생증명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간편하게 신고(2025.11월~)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속한 통관으로 영업자는 수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필리핀(2022.6.), 칠레(2022.8.), 노르웨이(2023.5.), 러시아(2024.12.), 페루·태국(2025.5.)에 이어 일곱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적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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