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상반기 진행된 ‘2018 디지털금융 IT전문인재 양성교육’ 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핀테크 분야의 인재양성 및 예비창업(스타트업)을 지원했던 지난 과정에 이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자 제일 관심과 호응이 컸던 빅데이터 교육을 제공하며, 4차 산업혁명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프로그램을 맡아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영등포구 경인로775) 한국경영인증원 내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본과정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R프로그래밍, 데이터의 수집과 가공 등 실무에 활용 가능한 지식 습, 빅데이터 활용사례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본 교육을 통해 추후 기업 실무, 창업까지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빅데이터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수료생이 창업할 경우 구청에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에서 만 39세 미만 청년은 8월 24일까지 온라인 신청(https://goo.gl/forms/aptB12SnaI0NgjRP2)또는 일자리정책과로 전화(2670-1664) 하면 된다.
모집정원은 15명으로 정원초과 시 영등포구민 또는 ICT(정보통신기술)전공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고부가 가치 창출에 유리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취업 역량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시대에 맞는 맞춤형 취창업 교육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