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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청년 일자리 잇는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 등록 2018.08.07 16:32:0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기업·청년간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는 사전에 구인기업을 확보하고 채용예정을 전제로 교육 후 민간기업에서 인턴십 후 채용하는 방식으로, 시는 8월 8일부터 20일까지 이 사업을 수행할 기관 20여개를 모집한다.

 

참여는 회원기업 1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단체이고, 전문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참여 청년에 대한 기업 인턴십 매칭과 정규직 채용을 지원해야 한다. 전문교육과정에 소요되는 운영비와 참여자 인건비 및 기타 사업비는 서울시가 지원한다.

 

선정된 협회와 단체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규직 채용 수요를 미리 파악한 후 적합한 청년구직자를 모집해 약 2개월간 모집분야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인턴매칭행사를 개최해 회원사와 교육수료자를 연결하고, 인턴근무 후 정규직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신입직원에 대한 교육 부담을 덜 수 있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청년들도 채용기업이 원하는 실무전문가양성교육을 무료로 받고 인턴근무를 할 수 있어 직무의 전문성은 물론, 입사초기 조직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청년참여자는 인턴근무 동안 서울형 생활임금(’18년기준, 시급 9,220원)을 받는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청년구직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한다며 “다양한 민간협력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1·3세대통합 공예 특강 ‘손잇사이’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라서 빛나’ 사업으로 함께 읽는 소리 ‘평등책방’,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싱어게인(합창)’, 더불어 사는 소리 ‘어화세상,벗님네야(판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합과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노년기의 의미있는 삶에 대한 탐색과 조화와 화합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구성하면서 ▲양귀자의 모순, 김연숙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등 문학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주체적이고 존엄한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 ‘평등책방’ 독서토론 ▲반딧불, 흰수염 고래, 걱정말아요 등 ‘조화와 화합’ 주제 ‘싱어게인’ 합창 발표회 ▲우리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판소리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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