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9월 3일부터 10월 19일까지 10회에 걸쳐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간 중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총 500명(1회당 50명 내외)을 대상으로 평일(공휴일 제외)에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시간동안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농업기술센터(서초구 헌인릉1길 83-9)에서 자생화류 및 채소류 관찰, 스마트팜, 허브동산, 다랭이논 견학, 새싹삼 심기 체험, 곤충(학습용, 식용) 관찰, 전통농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점심식사 도시락과 필요물품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상해보험 가입 후 참가 가능하다.
신청은 8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유선 접수 후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해야한다.(e-mail:pepero1122@seoul.go.kr, FAX:02-459-8744)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3)으로 하면 된다.
강대경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친구들과 함께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