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박원순 시장이 16일 17시 30분 시장집무실에서 캄쑤와이 께오달라봉(Khamsouay KEODALAVONG) 주한 라오스 대사에게 긴급 재해 구호기금 미화 5만불(한화 약 5,668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기금은 지난 7월 라오스 남동부 아프타주(Attapeu province)에 위치한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로 발생한 수백 명의 사상자와 수천 명의 이재민을 위한 지원이다.
박원순 시장은 “우선 불의의 사고를 당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움이 발생하면 서울시가 발빠르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