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 태풍 예보를 통해, 제 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3일에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풍은 23일 오전 9시 경 한반도에 상륙해 24일 오전 9시에는 북한 청진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후 25일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상청은 “태풍이 120시간 이내 한랭 전선과 온난 전선을 동반하는 저기압인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 19호 태풍의 이름 ‘솔릭(SOULIK)’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의 족장’을 칭한다.